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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주춤'

전월대비 0.4% 하락

상승세를 보이던 메트로 애틀랜타의 집값이 지난달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26일 미국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10월 주택지수는 95.68을 기록해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집값 상승세가 돌아선 것은 지난 6개월 이래 처음이다. 또 애틀랜타의 주택지수는 디트로이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았다. 전국적으로 이 두 도시만이 2000년 1월 이전수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해서는 4.9%가 올라, 애틀랜타의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는 상승 무드를 기록중인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10월, 1년 전보다 4.3%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시카고와 뉴욕을 제외한 도시들이 전반적인 지수 상승을 보였다. 피닉스 지역의 주택값은 지난해와 비교해 21.7%가 상승하면서 가장 오름세가 컸고, 미네아폴리스가 9.2%, 샌프란시스코가 8.9%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가장 주택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워싱턴 D.C.로 191.01을 기록했다. 이는 2000년 1월 10만달러에 거래되던 주택이 19만 1010달러에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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