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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집값 ‘껑충’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3/28 06:15

1월 주택가격, 전년대비 13% 올라

메트로 애틀랜타의 1월 집값이 지난해와 비교해 1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함께 발표한 지난 1월 중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 조사에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집값은 전년대비 13%나 껑충 뛰었다. 또 전월인 12월과 비교해서는 1%가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택 가치가 점차 개선되는 추세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유진 제임스 애틀랜타 지역 메트로연구 디렉터는 AJC와의 인터뷰에서 “주택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재고수준이 현저히 낮아 가격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가격 상승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지난 1월까지 조지아 주의 신규주택 건설 허가는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다. 과거와 달리 건축업자들이 확실한 수요가 있어야만 신규주택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치는 여전히 1990년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20개 대도시 지역들의 평균 주택값은 2003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지난 1월 주요 대도시 집값은 전년대비 8.1%를 기록,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2006년 6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또 전월 대비로는 1.0%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0.9%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0.9%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돌았다.
이 같은 결과는 주택경기가 여전히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주요 10대 대도시만 놓고 보면 계절조정 전월 대비로 집값은 1.0% 상승해 앞선 12월의 0.9%를 앞섰고 전년 동월대비로도 7.3% 상승했다.
한편 압류나 악성연체 금융기관 차압 등으로 잠재적으로 시장에 매물로 나올 수 있는 그림자 재고(Shadow Inventory)도 최근 4년 만에 최저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기관이 코어로직은 같은 날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이 같은 그림자 재고가 220만 채로 전년 동월대비 18%나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2010년 1월에 기록했던 최고치인 300만 채보다 80만 채가 줄어든 것이다.
권순우·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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