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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차압 7년만에 최저

1%아래로 뚝... 모기지연체도 줄어



애틀랜타의 주택차압률이 7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3일 부동산 조사업체인 코어로직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5월 차압률이 0.99%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차압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7년만에 처음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1.93%에 비교하면 약 1%가량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차압률은 1.73%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 2.61%와 비교해 역시 큰 폭으로 줄었다.
90일 이상 모기지 연체율도 줄어드는 추세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5월 연체율은 전년동월 대비 1.61%감소한 4.34%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같은 수치에 대해 “부동산 시장 경기가 회복되는 한편, 전반적인 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풀이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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