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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택경기 ‘호조’

거래 늘고 가격 상승 이어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3월 주택판매가 작년 같은 달 대비 7% 가까이 늘어나며 호조를 나타냈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지는 애틀랜타부동산중개인협회의 집계를 인용,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3월 주택판매 건수가 4530건을 기록, 전년대비 6.9% 늘었다고 보도했다.
거래 증가와 함께 집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균 주택가격은 작년 같은 달 대비 6.2%가 오른 29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또 주택 중간 가격은 작년대비 7.4% 오른 23만 3000달러로 조사됐다.
주택 수요가 늘면서 재고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주택재고는 작년대비 1만 2761채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새로 매물로 나온 리스팅 건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8%가 늘어난 5298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인 2월보다는 26.3%나 증가한 수치다.
이 협회의 레인 맥코믹 회장은 “본격적인 부동산 성수기가 돌아오면서 판매가 지난달 대비로 약 40% 가까이 껑충 뛰었다”며 “주택 구매자들이나 재융자를 원하는 주택소유자들이 낮은 이자율 혜택을 보기위해 시장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저금리와 긍정적인 고용시장 전망은 향후 잠재적인 바이어들을 더욱 시장으로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간 주택가격과 평균 가격도 봄 시즌 내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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