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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장로 담임목사 청빙 원점으로

심우진 목사 청빙 안건 공동의회서 부결
70.031%로 당선 기준 75%에 못 미쳐
1288명 투표…찬성 902명·반대 383명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의 담임목사 청빙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연합장로교회 공동의회는 15일 제7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교인 투표 결과, 총참가자 1288명 중 찬성 902명, 반대 383명으로, 심우진 목사의 청빙 안건을 부결했다.

단독 후보로 나선 심 목사가 담임목사로 청빙 되기 위해서는 애틀랜타 노회법에 따라 4분의 3인 75% 이상 득표해야 했다고 노회 측은 밝혔다. 그러나 이날 찬성률은 70.031%(902명)로 당선 기준에 5%포인트 정도 못 미쳤다.

이로써 애틀랜타에서 가장 교인 수가 많은 교회 중 하나인 연합장로교회는 2016년 정인수 담임목사 소천 이후 2년 넘게 계속돼 온 당회장 공백 상황 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교회 측은 교회가 연합하고 일치하는 일에 주력하는 한편 결과에 실망하는 일부 교인들에게 힐링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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