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섬기는교회 ‘장학사업’ 시작

첫‘서번트 스칼라쉽’수여식서
11명에 총 1만달러 장학금 전달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 안선홍 목사)가 지역 사회를 위한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이 교회는 지난 21일 제1회 ‘서번트 스칼라십’(Servant Scholarship)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장학생 11명에게 총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은 소감을 나누고, 미래의 꿈을 발표했다. 특히 장학생 중에는 클락스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난민 출신 청년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교회 장학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장학생 모집을 시작, 9월 말까지 심사를 거쳐 1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위원회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 자녀,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정의 자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학생, 애틀랜타 지역 신학교에 재학 중인 신학생, 그리고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관계자는 “서번트 스칼라쉽은 교회가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 한인사회를 섬기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작한 장학 사업”이라며 “이런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지역사회에 전해지고 또 다른 섬김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