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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꽃가루 폭탄’

6년만에 최고 농도
이달 말 ‘최악’ 예상

지난 4일 저녁 비가 조금 내렸음에도 불구, 애틀랜타의 5일 대기중 꽃가루 농도는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앨러지 전문 의원 ‘애틀랜타 앨러지 아스마’에 따르면, 5일 꽃가루 지수는 2626으로 2013년이래 최고치이자 1991년 기록 이래 다섯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꽃가루 지수는 1입방미터(㎥)당 꽃가루 입자 수를 나타낸다. 전국앨러지협회(NAB)는 9
0 이상을 ‘높음’으로, 1500 이상을 ‘매우 높음’으로 분류하고 있다.

앨러지가 심한 사람은 장시간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게 좋다. 현재는 오크나무, 소나무, 무화과 나무 등이 꽃가루의 주범이다.



앨러지 전문의 케빈 새퍼는 “벌써 이렇게 높은 수치가 나오는 것은 불길한 징조”라며 “일반적으로 4월 말이 최악”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봄철마다 결막염에 자주 걸리거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겪는다면 앨러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또 꽃가루 시즌엔 ▶야외활동과 외출을 삼가하고 ▶손을 자주 씻고 ▶물을 자주 마시면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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