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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인구 증가 ‘전국 네번째’

2010년 이후 66만3000명 늘며 급성장
풀턴·귀넷·캅·디캡·채텀 카운티 두각
귀넷은 조지아 교외지역 증가율 최고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인구가 미국에서 4번째로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2017-2018년 기간 중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전국에서 4번째로 급성장하는 대도시 권역으로 꼽혔다.

이 기간 메트로 애틀랜타 권역 주민의 수는 587만4249명에서 594만9951명으로 1.29% 증가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66만3201명이 유입됐으며, 전국 4번째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운티별로는 풀턴과 귀넷, 캅, 디캡에 이어 채텀 카운티가 클레이턴 카운티를 제치고 상위 5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귀넷은 애틀랜타 도심을 제외한 조지아주 교외 지역에서 가장 급성장하는 카운티로 꼽혔다. 2010-2018년 사이 인구가 80만5321명에서 92만7781명으로 15% 증가했다.

한인 거주 도시별로는 둘루스와 노크로스의 인구 증가율이 10.4%로 같았다. 둘루스는 2010년 2만6757명에서 지난해 2만9527명으로 늘어났다.

로렌스빌은 8년 전 2만7318명에서 작년 2만9795명으로 9.1% 늘었다. 스와니는 2010년 1만5409명에서 지난 7월까지 2만569명으로 33.5% 증가했다.

조지아 전역에선 풀턴 카운티가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존스크릭은 8만4310명으로 8년 전보다 9.3% 증가했다. 알파레타(6만6255명)와 라즈웰(9만4650명)은 각각 14.8, 6.5%씩 인구가 많아졌다.

샌디스프링스는 2017년보다 지난해에 2.1%(225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풀턴 카운티의 인구 2만 명 이상 도시에선 가장 증가율이 높게 나왔다.

애틀랜타시 자체의 인구는 오는 2020년 5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49만8044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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