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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범죄 기록 지우세요”

풀턴 ‘아버지의 날’ 이벤트

풀턴 카운티에 살면서 경범죄 기록을 삭제하고 싶은 남성에게 아버지의 날(6월 16일) 기회가 온다.

경범죄를 전담하는 풀턴 카운티 솔리시터스 오피스(Solicitor’s Office)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버지의 날 경범죄 기록말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아버지의 날까지 홈페이지(www.fultonrestorativejustice.org)에서 온라인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남성은 사소한 범죄 기록을 지울 수 있게 됐다.

키스 E. 게마지 솔리시터는 “같은 아버지로서 아버지가 가족을 부양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면서 “한 번 실수를 저지른 남성이 두 번째 기회를 얻고 다시 일어서서 그들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이끌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풀턴 카운티 솔리시터스 오피스는 현재 범죄 기록 말소를 위한 경범죄 기록말소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 게마지 솔리시터는 “아버지의 날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 1000명의 기록을 말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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