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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장, 부분가동 돌입

1개 시프트 27일부터 가동
“다음 주 정상가동 준비차”

몽고메리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이 지난 27일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사태로 생산을 중단한 지 한달 만의 일이다.

몽고메리 지역 언론인 몽고메리 애드버타이저에 따르면 현대차 공장은 27일 600여명의 직원들이 출근했다. 로버트 번즈 대변인에 따르면 출근한 직원들은 다음주 정상 가동을 앞두고 자원한 직원들이다. 현대차 측은 이번 주중 1개 시프트를 가동, 시험 생산에 나선다.

앨라배마 공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하는 등 사태가 확산되자 5주간 공장 시설을 셧다운 했다.

번즈 대변인은 “순조롭게 정상 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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