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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스 72세 보석상, 강도 당하고 버려져...

오늘의 뉴스 브리핑

나일스에 사는 72세 남성이 강도들에게 옷, 열쇠, 보석들을 뺏기고 맞은 뒤 골프코스에 버려졌다.

보석상으로 알려진 그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경 에지브룩 골프코스에서 속옷 채로 순찰하던 시카고 경찰에게 발견됐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그의 경찰 진술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데스 플레인스에서 고객에게 보석을 보여주고 귀가하던 중, 집 앞에서 스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있던 3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당했다.

이후 그들이 자신을 구타하고 보석류와 가게열쇠를 강탈한 뒤 옷을 벗기고 골프장에 버린 후 사라졌다는 것, 경찰은 이들 용의자들이 그를 대상으로 삼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들에 대한 정보는 847-588-6500으로 제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시카고 20대 여성, 아들 살해 혐의 체포

20대 여성이 아들 살해 혐의로 체포됐다.

최근 경찰에 체포된 시카고 남부 주민 셀레스트 크리스천(21)은 지난 달 23일 밤 세살짜리 아들을 목욕시키다 두살짜리 딸을 잠시 살피기 위해 약 10분간 자리를 뜬 사이, 아들이 욕조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911 신고를 통해 시카고대학 병원으로 이송된 아이는 매우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병원측은 크리스천과 아들이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한 장기 기증자 조직으로부터 이들의 도착 여부를 묻는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고 밝혀 의문을 증폭시켰다.

크리스천의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크리스천이 지난 21일 소셜네트워크에 아들이 죽었다는 글을 올렸다"고 주장, 의문을 더하고 있다.


연방정부, 시카고 공립학교 지원 보류

연방 정부가 시카고 교육청(CPS)에 대한 기금 지원을 일시 보류하겠다고 통보했다. 연방교육부는 CPS가 학생들을 성폭행•성희롱•폭행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했고, 최소의 인권에 대한 보장도 하지 못했다고 지원 보류 이유를 밝혔다. 시카고 교육 당국은 공립학교 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묵인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CPS는 마그넷 스쿨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연방 지원금 총 1,490만 달러를 나눠 받을 예정이었다. 올해 책정된 지원 예산은 400만 달러.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지급이 보류됐다.
교육부는 CPS가 문제를 해결하고 민권을 준수할 시, 내년부터 다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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