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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마라톤 7일 아침 열린다


4만5천 여명 참가
도로 곳곳 교통 통제

42번째를 맞는 시카고 마라톤이 7일 오전 4만5000 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 시카고 지역 한인 러너스 클럽 소속 회원들 다수를 포함한 시카고 시민들과 전 세계에서 몰려든 마라토너들이 자신의 기록과 인내력을 테스트한다.

이날을 전후해 다운타운엘 가려면 도로사정과 주차 정보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이날 다운타운 일대 주요도로는 오전 7시부터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루프지역은 오전 9시 통제가 풀리고 링컨팍 지역은 정오에, 니어 웨스트사이드는 오후 2시, 필슨지역은 오후 3시, 브론즈빌 지역은 오후 4시에 가서야 교통통제가 해제된다.

출발선과 피니시 라인이 설치되는 그랜트팍 일대의 도로는 4일부터 통제에 들어가 7일 저녁에나 재개통된다. 마라톤 코스로 정해진 도로변은 7일 새벽 1시부터 전면 주차금지 구역이다. 주차시 티켓을 받게되며 차량은 토잉된다.

마라토너들은 그랜트팍에서 출발해 다시 그랜트팍으로 돌아오는 26마일(42.195Km)을 달리게 된다. 코스는 6시간 30분 동안 오픈된다. 이번 마라톤은 채널5(WMAQ)와 히스패닉계 방송인 텔레문도가 중계하며 AM 670에서 라디오 중계를 청휘할 수 있다.



시카고 마라톤은 1977년 처음 시작되어 스폰서가 없어 열리지 못했던 1987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가을에 개최되는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다. 첫해 4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후 참가자 수가 크게 늘어 4만5000명으로 숫자를 제한하고 있다. 시카고 마라톤 참가를 위해서는 1년 전 예약을 해야 하고 인원 초과시 추첨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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