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교통정보 한 눈에

종합정보웹사이트 새 단장
휴대폰 친화, 타주연계 등

일리노이 교통부는 운전자들을 위한 교통정보 웹사이트(GettingAroundillinois.com)를 새롭게 단장하고 발표했다.

프레스멘토의 12일자에 따르면 업데이트된 이 웹사이트는 운전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토록 휴대폰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새 웹사이트는 위치, 이동 경로, 목적지, 사용자의 장소를 식별하고 확대시켜 볼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로딩 시간을 줄였다.

도로공사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주 전역의 공사 정보도 제공한다.

새 웹사이트의 가장 인기 있는 기능은 겨울철 도로 상태를 나타내는 지도다. 일리노이에서 겨울철 도로상태 정보는 모든이에게 중요하므로 하루 평균 200만 명이 웹사이트를 방문한다. 새로운 지도는 타주의 지도정보와 연계해 장거리 운전자 관광객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또한 지도는 색상 구성 표를 갖춰 색맹인 사용자도 쉽게 지도를 볼 수 있다.

랜디 블랭큰혼 일리노이 교통장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겨울철 도로 건설 현장부터 도로 폐쇄지역까지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모바일에서 사용이 편리해졌으며 필요한 정보를 여행자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웹사이트는 10년 전 오픈했으며 일리노이내 교통량, 주유소, 호텔 위치, 기상 레이더, 기타 여행 관련 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을 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장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