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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린 값 10년만의 최저

"올 여름 저가 행진 지속"
일리노이 평균 2.40달러

일리노이 개솔린 값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5일자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일리노이 평균 개솔린 가격은 5일 기준 갤런당 2.40달러였으며 2005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13센트가 저렴한 가격이다.

일반적으로 여름 시즌에는 자동차 여행 등 수요가 커져 개솔린 가격이 큰 폭 상승함에도 예년보다 상승세가 더딘 것. 시카고 메트로 지역은 갤런당 2.52달러로 전년대비 15센트가 낮았으며 시카고시 평균 2.78달러로 지난해 대비 6센트가 저렴했다.

또한 어배나 샴페인은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저렴한 개솔린 값으로 2.14달러를 기록했으며 스프링필드 지역은 2.36달러였다. 베스 모셔 AAA 시카고 대변인은 "일반적으로 독립기념일께 개솔린 값이 최고치를 기록하지만 오는 여름은 현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개솔린에 대한 수요가 낮았고 저렴한 가격이 유지됐으며 주로 봄철에 발생하는 국제 유가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모셔 대변인은 "개솔린 값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다른 주가 일리노이주와 같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로드트립에 대한 예산 책정을 낮추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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