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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봉지대신 장바구니 선호

세금 부과 후 2,3 봉지 줄어

일회용 봉지에 세금을 부과한 이후 봉지 사용량이 급격히 줄었다.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일회용 봉지세로 인해 소비자들은 장바구니를 들고다니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시카고대학 등이 연구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 평균 2,3봉지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시는 비닐, 종이 봉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봉지에 7센트씩의 세금을 부과했다. 7센트 중 5센트는 시카고시 정부가, 2센트는 소매점이 받는다. 시카고 니어노스에 거주하는 수 카졸리(52)는 장바구니를 매번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또한 장바구니를 갖고 다니는데 익숙하며, 일회용 봉지에 돈을 내고 싶지 않으며, 현재 모든 것에 세금을 내야하는 것처럼 느낀다고 말했다.

로컨스퀘어에 거주하는 쉴라 스완(57)은 "세금이 부과되기 전에도 가끔 장바구니를 들고 다녔지만 현재는 90% 정도 들고다닌다" 라고 말했다. 쥬얼 오스코 대변인은 대부분의 고객이 장바구니를 가져오나 식료품의 경우에는 최근 비닐봉지 구매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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