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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아마존 제2본사 유치 경쟁

장제원, 김현우 기자
장제원, 김현우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09/09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9/08 15:08

50억불 투자, 5만 명 일자리 창출 효과
LA,보스턴 등 7개 도시서 관심 보여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아마존의 시애틀 본사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아마존의 시애틀 본사

아마존이 50억 달러 규모의 제2본사 건립 계획을 밝히면서 시카고시가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그랜트 클리즈만 시카고시장 대변인은 지난 7일 시카고 트리뷴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설립자 겸 CEO와 제2본사 건립 유치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시카고는 아마존 제2본사 건립 후보지로 3곳이 마련돼 있다는 점과 인구밀도도 높은 곳이라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후보지 3곳은 시카고 북부지역 스털링 베이(60에이커), 사우스 루프 지역(62에이커), 브론즈빌에 전 마이클 리스 병원 부지(49에이커) 등이다.

아마존은 제2본사의 규모를 시애틀 본사와 비슷한 규모로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5만 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아마존으로 인해 발생할 세수와 연관효과 등을 감안하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마존은 2010~2016년 사이 현재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 지역에 38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아마존 시애틀 본사의 고용 직원 숫자는 2만여 명에 이른다.

아마존은 제2본사가 위치할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나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 지역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 안전하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 인력 유치에 매력적인 지역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치 경쟁 도시들은 내달 19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장소 결정은 내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아마존 제2본사 유치전에 뛰어든 도시는 LA, 보스턴, 텍사스주 오스틴, 캐나다 토론토 등 7개 대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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