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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카고 오토쇼 개막

현대 기아 포함 48개 업체, 1천 대 전시

북미 최대 규모•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시카고 오토쇼'가 9일 정식 개막한다.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시카고 오토쇼는 올해로 제 111회를 맞았다.

2019 시카고 오토쇼에는 전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48곳이 참가, 맥코믹 플레이스 노스 홀과 사우스 홀 총 100만 스퀘어피트에 수퍼카와 고급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픽업 트럭부터 미래형 컨셉트카까지 약 1천 대를 전시한다.

자동차와 첨단기술 경향 확인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기회다.



최근 SUV의 지속적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시카고 사우스사이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포드 익스플로러 2020년식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2019년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Drivers' Choice Award) '베스트 스포트 쿱'(Best Sport Coupe) 상을 받은 현대 벨로스터 N은 이번 시카고 오토쇼 기간 중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는 그 외 트리비아 게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선물도 선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농구대를 설치했다.

시카고 오토쇼는 소비자 친화력이 가장 높은 오토쇼로도 평가받는다.

올해도 주행 테스트 트랙과 가상체험 랩 등이 설치됐고, 수퍼카 갤러리도 별도 마련됐다.

1901년 시카고 콜로세움 박람회장에서 주민 2만명을 초대해 처음 치러진 시카고 오토쇼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시카고 중앙일보는 시카고 오토쇼 주최 측과 협력관계를 맺고 장당 13달러인 입장권을 1장 6달러, 2장 구매시부터 장당 각 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시카고 오토쇼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단 폐막일인 18일에는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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