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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유학생 최다 UIUC…올해 1,317명 등록, 지속적 감소

미국 내 가장 많은 한인 유학생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UIUC)의 한인 재학생 수가 감소 추세다.

UIUC가 지난 8월 27일 2012년 가을학기 개강 첫날 발표한 등록생 자료에 따르면 한국 국적을 가진 재학생 수는 학부과정 854명, 박사 9명, 석사 454명으로 총 1천3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28명 줄면서 최근 들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대부분 학부생(100명)에서 규모가 줄었다.

UIUC 내 한인학생은 지난 2010년 1천46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올해는 지난 2008년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지난해 학부생 2명, 박사과정 1명이 재학중인 것으로 확인됐던 북한 국적 학생들은 올해 찾아볼 수 없었다.

반면 UIUC의 전교생, 외국인 학생, 아시안 학생 수는 지속적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 UIUC 등록생은 4만2천61명으로 지난해보다 464명 늘었다.

한편,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이 늘어나면서 일리노이 내 in-state 학생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으나 실제로는 일리노이 거주생들의 수는 지난 2007년 이후 계속해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007년 in-state 학생은 3만177명이었으나 매년 조금씩 줄어 올해는 2만7천963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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