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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유학생 증가 추세

중서부 빅텐에 밀집…UIUC 전국 2위

미국 대학들의 외국인 학생(international students) 증가 추세는 중서부 대학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제교육연구원(IIE)은 2011~2012학년도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모두 76만4천495명으로 1년 전보다 6%, 10년 전보다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데일리헤럴드지는 외국인 학생들은 특히 대규모, 공립 그리고 중서부 학교들에 밀집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학생이 가장 많은 25개의 캠퍼스 중 12개는 지난 5년 사이 외국인 학생 등록률이 40% 이상 늘어났다. 이 중 절반이 중서부 ‘Big 10’ 학교에 속해 있다. 해당 학교는 일리노이대, 인디애나대, 퍼듀대, 미시간 주립대, 오하이오 주립대, 미네소타대 등이다.



특히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의 외국인 학생은 8,997명으로 남가주대학(9,269명)에 이어 전국 2번째 규모다.

전국적으로 중국 유학생(19만4천29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은 인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미국 전역 대학 내 재학 중인 한국 학생은 7만2천295명으로 전년도(7만3천351명)보다 1.4% 감소했다. 증가 비율로는 사우디아라비아(50%)가 가장 높았다.

한편 외국인 학생들이 학비 및 생활비 등으로 미국 경제에 기여한 금액은 227억 달러로 나타났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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