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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스 재무관실 “부동산 정보 업데이트” 당부

블루라인 [CTA]

블루라인 [CTA]

▶소유주 이름, 주소 업데이트 필요

[쿡카운티 재무관실 웹사이트]

[쿡카운티 재무관실 웹사이트]

“부동산 정보, 업데이트 하세요.”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실이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카운티 내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재무관실 웹사이트(cookcountytreasurer.com)를 통해 소유주 및 주소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업데이트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무관실은 “환급 신청의 경우 이미 서면 신청은 중단한 상태다. 온라인을 이용할 경우 비용 절감 및 업무 편의가 증대된다”며 소유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수정하기 위해서는 재무관실 웹사이트(사진)에 들어간 다음 보라색으로 된 “Your Property Tax Overview”를 선택하고 이후 주소나 재산세 PIN 넘버를 넣은 다음 정확한 이름과 주소 등을 변경하면 된다. 재산세 고지서 등을 온라인으로 받기를 원할 경우 “eBilling”을 선택하면 된다.



▶전철 '오헤어-로즈몬트', 내달 7일까지 운행 중단

시카고 대중교통국(CTA) 전철 블루라인의 오헤어국제공항 역과 로즈몬트 역 사이 구간이 잠정 폐쇄됐다.

CTA 측은 40년된 전철 시그널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27일 오후 10시부터 내달 7일 오전 4시까지 해당 구간의 전철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CTA는 공사 기간, 전철 이용객들을 위해 로즈몬트 역부터 오헤어 국제공항 1•2•3 청사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단, 국제선이 있는 5청사에 가기 위해선 공항 내 '오헤어 셔틀버스'를 사용해야 한다.

CTA는 전철을 이용해 공항까지 가는 여행객들은 평소 보다 최소 20~30분 더 여유를 두고 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TA 전철 시그널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는 총 2억7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서부 서버브 학교 2곳, 총기위협으로 휴교

시카고 서부 서버브 지역의 고등학교 2곳이 총격 협박을 받고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

오헤어국제공항 남쪽의 프랭클린파크 소재 이스트 레이든 고등학교와 노스레이크의 웨스트 레이든 고등학교는 소셜미디어 '스냅챗'에 올라온 위협성 글을 이유로 26일 임시 휴교 결정을 내렸다.

스냅챗에는 전날, "내일 레이든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니, 조심하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두 학교는 학생들에게 "집에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들으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번 소동에 앞서 지난 24일 이스트 레이든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흉기를 이용해 다른 학생에게 중상을 입힌 사고가 있었고, 가해 학생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학교 측은 이번 총기 협박이 24일 발생한 사고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웨스트 레이든 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학교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40명의 학생 및 가족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학교 측은 "총격 협박에 대해선 아직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두 학교는 경찰 추가 인력이 배치된 가운데 27일 정상 수업을 재개했다.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 이용자 정보 유출

음식배달서비스업체 도어대시(DoorDash)의 보안망이 뚫리며, 이용자 약 49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어대시는 "지난 5월4일, 제3자가 정보 시스템에 무단 침입한 기록을 최근 발견했다"며 "이름•전화번호•주소•주문 기록에서부터 일부 고객의 경우 신용카드 마지막 4자리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도어대시 측은 그 외 고객 10만 여 명의 운전면허번호가 무단 침입으로 공개된 것을 확인했다.

도어대시 측은 "2018년 4월5일 이전에 회원 가입한 고객 및 사업체가 피해 대상"이라며 "즉각 보안을 강화하고, 피해를 본 고객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피해가 확인된 모든 도어대시 고객들에게 연락을 취할 예정이지만, 피해 대상이 아니더라도 도어내시 앱의 회원 비밀번호를 바꾸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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