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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유예 뉴스만 확인해요"…설명회 참석 이흥수·김옥인씨 부부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2/08/18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2/08/17 17:24

“3형제 중에서 둘째만 신분이 떠있는 상태예요. 이번 조치로 일만이라도 할 수 있게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지난 16일 열린 추방유예 조치 무료법률상담회에 참석한 이흥수·김옥인(사진)씨 부부는 둘째 아들을 대신해 참석했다.

이들 부부는 영주권 신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다행히 시민권자와 결혼한 첫째 아들 초청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다. 막내 아들 역시 미성년자일 때 친척을 통해 신분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미 성인이었던 2남은 어떤 혜택도 받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2001년에 입국해 소셜시큐리티번호를 받아 운전은 할 수 있지만 불편함은 말할 수 없었다.

김옥인 씨는 “혹시나 드림액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둘째 아들은 학생 신분을 유지할 목적으로 재학을 가능한 길게 늘렸다. 신분문제로 인해 장학금을 받을 수 없었고 이로 인한 부담이 매우 컸는데 졸업을 앞둔 둘째 아들이 추방유예 조치로 일만 마음껏 할 수 있으면 그것만이라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중앙일보를 통해 추방유예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고 요즘엔 그 뉴스만 본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서 관련 서류를 어디서 구할 수 있고 수수료는 어떻게 쓰여지며 공증 유효기간 등에 관해서 알았으니까 학교 서류가 준비되면 바로 접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흥수 씨도 “이런 조치가 나와서 다행이고 앞으로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이민사 열람 가능
한인회관서 27일까지


시카고한인사출판위원회가 출판 예정인 자료를 한인회관에 비치하고 한인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위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총 373페이지의 원고와 460매의 사진을 공개한다. 시카고 한인들로부터 기증받은 이 자료는 현재 인쇄를 앞두고 있다. 출판위는 이번 열람을 통해 원고 내용 중 잘못된 사항이 있으면 수정할 예정이다. 문의=847-712-0142, 773-818-7368.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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