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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많은데 신청은…한인들 추방유예조치 '관망'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2/08/2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2/08/21 17:30

워크샵-무료법률상담 제공

지난 15일부터 연방이민국에서 접수를 받고 있는 추방유예 조치에 대해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나타내면서도 접수는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지역 한인단체 중에서 이번 추방유예 조치에 관해 문의를 받거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한울종합복지관과 한인교육문화마당집, 한인사회복지회 등이다. 이들 단체는 지난 15일 네이비피어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한인 신청자를 돕기도 했다.

이들 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인들은 15일 이전에는 문의전화가 많았고 이후에는 워크샵에 참석하며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실제로 접수한 케이스는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다수의 한인들이 추세를 관망하며 접수를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한울종합복지관 정상선 시민권담당자는 “추방유예 조치가 시행되고 나서도 문의전화가 꾸준하게 많다. 신청 방법 등에 관해서 묻기도 하지만 향후 어떻게 진행될 지 여부에 관해서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다”며 “다른 커뮤니티와는 달리 매우 조심스럽게 추이를 관망하고 있으며 작은 소식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특히 오바마 정부가 교체된 후 이후를 걱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울은 지난달 로펌과 함께 추방유예 워크샵을 개최하기도 했다.

마당집은 21일 자원봉사자로 나선 아그네스 김·김성민 변호사가 추방유예 신청서를 검토하는 워크샵을 열었다. 한인 10명이 참석했고 변호사들이 20여건의 신청서를 살폈다. 마당집 엄혜경 지역사회담당자는 “직접 문의하신 분들만 대상으로 워크샵을 열었고 변호사 검토를 거쳤다. 주로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서류를 직접 챙겨와서 상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인단체들이 가입된 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한인 변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방유예 연합 워크샵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무법인 미래의 이민법 전문 김영언 변호사는 중앙일보 웹사이트(chi.koreadaily.com)를 통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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