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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카고 왔다

컵스와 3연전에 출전, 올 시즌 맹활약중

메이저리그 유일의 한인 타자 추신수(사진)가 시카고에 왔다.
내셔널리그 신시내티 레즈 소속의 추신수는 3일부터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 출전차 1일 시카고에 도착했다.
올해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레즈 공격을 이끌고 있는 추신수는 최고의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2일 현재 28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105타수, 34안타로 타율 0.32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레즈 선수 중 타석수가 적은 투수를 제외한 타자로는 가장 뛰어난 성적. 홈런 4개에 타점도 11개고 출루율(OBP)은 0.462로 메이저리그 전체 수위를 다툰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0.995로 리그 10위권에 해당될 정도다.

내년 시즌 프리에이전트(FA)를 앞두고 대박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이유도 이런 성적에서 비롯된 것이다.



15승 1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인 레즈가 11승 17패로 중부지구 꼴찌인 컵스를 상대로 어떤 성적을 낼지는 공격의 물꼬를 트는 추신수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3일 경기는 오후 1시20분, 4일 12시5분, 5일 1시20분에 각각 시작한다. 3, 4일 경기는 케이블TV인 CSN에서, 5일 경기는 WGN(채널 9)에서 생중계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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