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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리조와 7년 장기계약

프랜차이즈스타 될 왼손 거포

컵스가 앤소니 리조(사진)와 장기 계약을 체결,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축 선수를 잡았다.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구단은 13일 1루수 앤소니 리조와 7년 4천1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옵션으로 2년 연장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액수는 최대 7천300만달러가 된다.

2011년 샌디에고 파드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작년 컵스로 트레이드 된 리조는 컵스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꼽힌다. 거포 1루수로 장타를 갖췄고 필드 밖에서도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3세인 리조는 현재 타율 0.280에 홈런 9개를 기록하고 있다.

테오 엡스타인 사장과 제드 호이어 단장은 보스턴 레드삭스에 함께 있을 때 리조를 드래프트 했다. 또 그를 샌디에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 했지만 두 사람은 컵스로 옮긴 뒤 다시 리조를 데려올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한편 리조를 장기계약으로 잡아두는데 성공한 컵스는 이제 영건인 제프 사마자와 트래비스 우드와의 계약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컵스는 이에 앞서 주전 유격수 스탈린 카스트로와 작년에 8년 6천만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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