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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오브 시카고' 열린다

9일까지 그랜트파크서 시카고 최대 음식 축제

시카고 최대 음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가 5일 개막, 오는 9일까지 다운타운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다.

이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는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67개의 밴더가 참가하는데 17개 밴더가 새로 참여했다.

37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300여 만명이 참여하는, 시카고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다. 음식뿐만 아니라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실시간으로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 댄스 공연과 라이브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6일에는 라틴 음악축제와 문화를 즐기는 '세이버 드 시카고' 8일은 락을 테마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9일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싱어송라이터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음식과 음료는 티켓 구입 후 교환해야 하며 14장당 1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버킹엄분수 근처에 위치한 파밀리온 레스토랑(Buckingham Fountain 301 S Columbus Dr., Chicago)에서는 시카고 유명 요리사들의 특별 행사 '팝업 레스토랑'이 열린다. 총 5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팝업 레스토랑'은 시카고에서도 1시간 이상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유명 셰프들이 참가한다.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측은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음식' 이상의 의미"라며 "같은 재료로 요리하지만 나라마다 요리법이나 향신료가 다르기 때문에 새롭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엔 오후 5시 20분부터 2017년 최고의 블루스 가수로 평가 받은 '린지 알렉산더'의 공연과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펑크 사운드 그룹, 더 와코 브라더스, 벤 하퍼, 패션 피트 등이 공연한다.


이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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