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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미국서 8만명 독감으로 사망

오늘의 뉴스 브리핑

지난 해 독감 사망자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를 독감 시즌이라고 하는데 2017년 9월부터 2018년 5월까지의 독감 시즌 중 모두 8만여명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이 같은 수치는 100년 전 미국에서만 70만명의 사망자를 낸 스패니시 독감에 비하면 적지만, 1970년대 이후로는 가장 많은 수치였다.
지난 독감 시즌 동안 미국에서만 약 90만명이 입원했고 일리노이에서는 2,300여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시카고에선 580여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그 가운데 38명이 사망했다. 이는 16-17 독감시즌 입원자 275명과 사망자 17명과 비교하면 2배 가량 많은 숫자다. 특히 입원 환자 중 70% 이상, 어린이는 80% 이상이 백신 주사를 안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보건국은 지금 백신 주사를 맞으면 내년 1월까지 면역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유했다.


개리 시의회 회의, 빈대로 중단

인디애나 주 개리 시의회 회의가 빈대로 뒤덮인 참관인으로 인해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2일 경찰과 소방관들은 신고를 받고 개리 시청으로 출동했다. 시장 케런 프리맨-윌슨은 "의회를 찾은 한 사람이 완전히 빈대로 뒤덮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 참관인은 경찰에 의해 의회 밖으로 옮겨졌고, 인근에 앉아 있던 참관인들도 모두 자리를 올겨야 했다. 문제 남성의 신원과 왜 그랬는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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