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주제의 합창공연 성황
시카고 한인합창단(단장 김정희)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21일 오후 6시 노스브룩의 레익뷰언약교회에서 ‘로맨틱한 가을’을 주제로 펼쳐졌다. 김창수씨가 지휘를 맡았으며 500여 명이 객석을 메운 가운데 38명의 단원이 ‘아 가을인가’ 등 가곡과 ‘경복궁타령’ 등 민요, 영화 삽입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클래식 가요를 선보였다. 이날 오보에 연주자 홍윤지씨의 특별연주가 있었다. 이날 마지막 곡인 ‘홀로 아리랑’ 합창 순서에서 눈물을 훔치는 관객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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