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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IL 코로나19 확진율 7주만에 4%대 외

▶일리노이 코로나19 확진율 7주만에 4%대

일리노이 주의 코로나19 확진율이 다시 4%대로 증가했다. 일리노이 주 보건국은 지난 3일 하룻동안 1298명의 신규 확진자와 1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며 최근 일주일 간 평균 확진율이 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리노이 주의 코로나19 확진율이 4%대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11일이었다. 지난달 3일 2.6%까지 낮아졌으나 한달새 1.4%P 다시 상승한 셈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리노이 주는 지금까지 총 280만6797건의 검사를 실시했고, 확진자 수는 18만3241명 사망자는 7526명으로 추산된다.



▶기상청, 미시간호변 홍수주의보 내려

미시간호수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은 지난 3일 강한 물살과 10피트 이상의 높은 파도로 인해 인근 지역에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시간호수와 닿아있는 일리노이 동북부의 레이크와 쿡 카운티 그리고 인디애나 북서부의 레이크, 포터와 라포트 카운티가 대상 지역이다. 위스콘신 케노샤 카운티도 포함된다. 기상청은 이번 홍수주의보는 5일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미시간호수의 수위가 이미 기록적인 수준까지 높아져 있다면서 이 기간에 물속에 들어가는 것은 목숨을 거는 것과 다름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호변 주위의 방파제 및 구조물에도 가까이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노스웨스턴대학 풋볼 프로그램 중단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노스웨스턴대학이 풋볼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했다.

노스웨스턴 대학은 3일 "코로나19 방침에 따라, 확진자가 나온 오늘부터 예방 차원에서 모든 스포츠 팀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확진 선수는 팀원들과 격리됐고 팀은 빠르면 5일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앞서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은 지난 6월 여름 훈련을 시작한 후 모든 스포츠 종목 선수 중 총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며 풋볼 선수들이 75%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23명 가운데 20명은 이미 회복됐고 3명은 치료를 진행 중이다.

노스웨스턴대학과 같은 빅 텐 컨퍼런스 소속 오하이오 스테이트, 인디애나, 미시간 스테이트, 럿거스와 메릴랜드 대학도 앞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옴에 따라 여름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공권력 이용 절도 시카고 경찰 징역 7년형

한때 '모범 경찰'로 평가 받던 전 시카고 경찰관 재비어 엘리존도(47)가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다.

최근 매튜 케넬리 연방 판사는 엘리존도가 모범적인 경력을 이어가다 부패로 인해 타락했다며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엘리존도는 경찰의 권위를 이용, 주택에 무단 침입해 돈과 마약 등을 훔쳤다. 케넬리 판사는 "엘리존도는 '익명의 제보'로 수색 영장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악용해 주민들의 집에 들어가 매우 나쁜 짓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선고 전 엘리존도는 "내가 언젠가 이런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자비를 베풀어 주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지만 법원은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은 엘리존도가 주민들의 집을 경찰 놀이터처럼 사용했다며 더 높은 징벌을 요구했다. 변호인 측은 엘리존도가 경찰로서 올린 성과 등을 감안, 징역 5년형을 요청했다.

▶100만 달러 '메가 밀리언' 복권 롬바드서 판매

100만달러짜리 '메가 밀리언'(Mega Millions) 복권이 시카고 서부 서버브 롬바드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일리노이 주 복권협회는 지난 24일 추첨에서 100만 달러 복권의 주인공이 가려졌다며 행운의 숫자는 8, 33, 39, 54, 58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복권은 롬바드 타운 이스트 루즈벨트와 스쿨 스트릿에 위치한 '파스 마트'(Fas Mart)에서 판매됐다.

자세한 내용은 일리노이 복권 웹사이트(Illinoislottery.com)를 확인하면 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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