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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서버브 집값 올랐다

주택경기 침체 불구 대부분 4% 이상

시카고 북부 서버브 타운들의 주택 판매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이들 주택들의 판매를 위한 리스팅 데이는 늘어나 여전히 부동산 시장 침체에서 완전히 탈피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퍼빌에 본사를 둔 주택 감정 및 컨설팅 전문회사 Headrick-Wagner consulting group이 최근 내놓은 지난 10월 1일 기준 북부 서버브 주택 판매가 현황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이 1년 전에 비해 4%에서 20% 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표 참조>
에반스톤의 주택 판매가는 평균 64만 7천 29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39%가 올랐고 윌멧 3.63%(97만 3천 945달러), 글렌뷰 6.62%(77만 3천 30달러), 노스브룩 0.70%(72만 3천 627달러), 노스필드 16.04%(115만 3천 812달러), 글렌코 21.34%(154만 7천 448달러), 케닐 워스 23.83%(193만 635달러) 등도 모두 올랐다.

위넷카와 스코키는 이번 조사에서 가격이 6%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측은 “이번 조사가 전체 시장의 일반적인 상황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특히 케닐워스의 경우 조사 대상이 적어 일반화하기 힘들다”면서도 “시카고 일원 전체 타운의 60% 정도가 가격이 하락한 것과 비교, 다른 양상이다”고 밝혔다.

또 위네카와 케닐워스는 올 해 매물로 나온 주택이 줄어든 반면 나머지 타운들은 11%에서 48%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이 지역 주택들의 거래가 이뤄져 계약이 진행 중인 주택 수는 1천 649가구에 불과, 1년 전의 7천 200가구에 비하면 23%에 그쳤다.

노재원 기자 jwr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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