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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택가 10개월 연속 하락

S&P, 미 전체 6.7%-시카고 3.2% 떨어져

수요 감소와 신규 주택 공급 증가로 미국 내 기존 주택의 판매가가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26일 발표된 스탠다드&푸어스 케이스 쉴러 주택지수에 따르면 지난 10월 미 전역 기존 주택 판매가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
또 이 같은 하락은 지난 1991년 4월의 6.3% 이후 가장 큰 폭이며 월간 하락 폭으로는 1988년 이후 가장 크다.



20개 대도시 지역의 평균 하락폭은 6.1%였으며 시카고 지역의 경우 절반 수준인 3.2% 하락에 그쳤다.
중서부 지역 대도시 가운데 디트로이트는 11.3% 하락, 가장 많이 떨어졌다.

20개 대도시 가운데 가장 많이 집값이 떨어진 곳은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12.4% 하락을 기록했으며 탬파, 라스베이커스, 피닉스, 샌디에이고 등도 모두 두 자릿 수 하락을 나타냈다.

반면 샬럿(4.3%)과 포틀랜드, 시애틀 등은 소폭 올라 대조를 이뤘다.

이번 조사를 발표한 로버트 실러는 “이번 자료를 통해 미국 내 단독주택 시장의 경우 여전히 안좋은 상황에 있다”고 밝혔다.

노재원 기자 jwr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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