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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렌트 쉽지 않다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8/04/22 경제 1면 기사입력 2008/04/21 11:52

재산세 인상후 렌트비 대폭 인상
한 달 평균 863불. 공실률 9.6%

지난 1년 간 샴버그에 거주하던 이 모씨는 최근 1년 간의 아파트 렌트가 끝나고 데스플레인의 새로운 아파트를 찾아 이사하기까지 큰 어려움을 겪었다.
아파트 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 이 모씨가 이사를 하게 된 이유도 거주하던 아파트가 재계약을 제시하며 월 렌트비를 70달러 가까이 올렸기 때문이었다.
이씨는 아파트 탐색에만 무려 2달을 소비한 끝에 겨우 아파트를 구했다.

아파트 렌트 수요자들이 치솟는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카고 지역의 아파트 건물주들이 재산세 인상분을 세입자에 부담시키기 위해 렌트비를 대폭 올렸기 때문이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즌 전미저소득층주택연합(National Low Income Housing Coalition)이 이번 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카고의 한 달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863달러(1룸 기준)다.
2007년도 조사자료인 815달러에 비하면 48달러가 올라간 것이다.

현재 시카고의 이 같은 렌트비는 LA(1,106달러)나 뉴욕(1,030달러) 등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나 중서부의 다른 대도시들인 클리브랜드(672달러)나 디트로이트(756달러) 등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아파트 공실률(Vacancy Ratesㆍ2006년 기준) 역시 9.6%로 5~7%를 기록한 기타 동부와 서부의 아파트들에 비하면 높은 편이나 10% 이상을 기록한 중서부의 다른 도시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시카고 일원 렌트 수요자들은 전통적인 신문광고란과 마트의 공지게시판 외에도 인터넷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기에게 적합하면서도 저렴한 아파트를 찾고 있다.

전문가들은 렌트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입주자들에게 제공되는 전입혜택(Move-in Special) ▶보증금 부담액 ▶유틸리티 비용 확인 등 3가지를 조사하는 것만으로도 렌트비 부담을 한결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이사 전 반드시 자신이 이사가고자 할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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