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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주택차압 급증…전년대비 30~76% 증가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8/07/14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08/07/14 12:23

미국 전역의 주택차압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카고 지역 역시 6월 주택 차압 건수가 예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일원의 주택차압 건수는 예년과 비교, 많게는 76%, 적게는 30%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티트랙(RealtyTrac Inc.)이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접수된 일리노이 주택차압 건수는 지난해 6월에 비해 42%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총 주택차압건수는 전년대비 15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레익 카운티가 76%, 487채당 1채 꼴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쿡카운티가 53%(456채당 1채)로 두번째로 높았다. 멕헨리 카운티는 36%(482채당 1채), 케인 카운티는 31%(490채당 1채), 듀페이지 카운티는 30%(773채당 1채) 각각 증가했다.

일리노이 모기지 전문가 협회의 마브 스타커트 이사는 “집값 하락, 신용경색, 고이자율 등으로 주택 소유자들이 얼마나 모기지 페이먼트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나타내는 것”이라며 “지역 주택판매수가 소폭 상승했으나 차압을 면하기 위한 주택소유주와 은행들 간의 협상으로 인한 것이 얼만큼을 차지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얼티트랙의 릭 샤가 부사장은 “일리노이 지역은 가장 큰 가격 붐을 보였던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 비해 이 위기를 더욱 빨리 벗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주연 기자 jjub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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