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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신규 주택 호조…전국 유일 전월대비 10% 상승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8/08/22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08/08/22 13:59

경기 회복까지는 시간 걸릴 듯

중서부 지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7월 신규 주택 건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이 회복되기 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방상무부가 19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7월 착공한 신규 주택 건설은 모두 96만5천채로 1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6월에 비하면 11%, 2007년 7월에 비하면 30% 감소한 것이다. 향후 주택 경기를 가늠하는데 자주 사용되는 신규주택 건축 허가건수도 6월 대비 17%, 전년도 대비 32%가 줄었다.

반면 중서부 지역의 7월 신규 주택 건설은 6월에 비해 10% 증가했다. 전국에서 신규 주택 건설이 증가한 곳은 중서부가 유일했다. 단독 주택 건설은 6% 줄었으나 타운홈과 아파트 건설이 늘었으며 디트로이트와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에서의 주택 건설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규 주택 건설이 늘어났다고 주택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우선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을 팔기 힘들다는 이유로 신규 주택을 구입하기를 꺼려할 뿐만 아니라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차압으로 시장에 나온 주택이 많아 신규 주택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RW부동산사의 랜스 라멜라 사장은 “7월은 전통적으로 신규 주택 건설이 활발한 시기다. 하지만 아직 팔리지 않은 주택이 많기 때문에 올 가을에 많은 주택이 건설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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