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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부동산 회복세 뚜렷…6개월 연속 판매 증가

시카고 지역 부동산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6개월 연속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년대비 판매량도 증가세로 돌아서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리노이부동산인협회(IAR)가 21일 내놓은 시카고 메트로 지역 7월 부동산 판매현황 집계에 따르면 모두 7천427채의 단독주택과 콘도가 거래됐다. 이는 6월의 7천140채 보다 4% 늘어난 수치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신호는 작년 대비 판매량도 올해 처음으로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넘어간 것. 2008년 7월 7천408채가 팔린 것과 비교하면 올 7월 판매량은 0.3% 증가했다.

판매가격은 아직 작년 수준까지 회복되지 못했다. 7월 시카고 지역에서 거래된 부동산의 중간값은 21만3천500달러로 6월의 21만달러보다 1.7% 올랐다. 하지만 2008년 7월의 25만5천달러보다는 16.3% 떨어졌다.



한편 IAR은 매달 쿡· 드캘브· 듀페이지· 그룬디· 케인 ·켄달· 레익· 맥헨리 ·윌 카운티 지역의 부동산 거래 현황을 발표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신규 ·기존 단독주택과 콘도가 포함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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