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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험볼트파크 악어 생포 비용 3만3649불

Kevin Rho·유동길
Kevin Rho·유동길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8/01 15:02

▶인건비, 장비 값, 초과 근무수당, 악어사냥꾼 경비 및 보상금 등

시카고 도심 서부 험볼트파크 연못에서 발견된 악어를 생포하기 위해 시카고 시가 총 3만3649달러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1일 공개된 악어 생포 작업 비용 내역에 따르면 시 당국은 악어가 머물고 있는 연못 근처에 일반인들이 다가가지 못하도록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이후 철거하는데 인건비 1만4917달러 및 장비 값 7925달러를 썼다.

또 야생동물 보호관리국 직원들의 초과 근무 수당으로 6140달러, 플로리다 주에서 불러온 악어 사냥꾼 프랭크 롭의 여행 경비 2166달러와 생포 작업에 대한 보상금 2500달러 등을 지출했다.

시 당국은 지난달 중순 험볼트파크에서 악어 발견 신고가 접수되고 일주일 만에 생포될 때까지 5명의 야생동물 보호관리국 직원들이 90시간 이상 시간외근무를 했다고 설명했다.

때아닌 악어 소동으로 인력과 비용이 크게 소모된 셈이다.

생포된 악어는 크로커다일(Crocodylus) 과에 속한 아메리카 악어(American alligator)로, 미국 동남부를 야생 서식지로 한다.

누군가 애완동물로 기르다 연못에 방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몸길이 5피트3인치, 체중 30~40파운드의 악어 '챈스 더 스내퍼'(Chance the Snapper)는 지난달 9일 험볼트파크 연못에서 처음 목격된 지 일주일 만인 16일 생포돼 수의 전문의 검진을 거쳐 현재 플로리다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KR

시카고 컵스 구단이 영입한 타자 에드워즈, 파드리스 [AP]

시카고 컵스 구단이 영입한 타자 에드워즈, 파드리스 [AP]

▶컵스, 트레이드 마감 직전 타자 2명 영입
2016 WS 우승 주역 에드워즈 파드리스로

지난 31일 오후 3시 종료된 2019 미 프로야구(MLB) 트레이드 마감 직전 시카고 컵스가 2명의 타자를 영입했다.

컵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27)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2루수 토니 켐프(27)를 새 팀원으로 맞았다.

카스케야노스는 파워와 뛰어난 타격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듣는 선수다. 이번 시즌 .273 타율, 11개 홈런을 기록 중이고,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347 타율, 1.026 OPS(장타율+출루울)로 리그 최상급 타자로 분류된다.

반면 켐프는 이번 시즌 .227 타율로 부진한 편이지만 2루수를 비롯 외야 수비까지 볼 수 있는 멀티 포지션 자원이고, 지난해에는 .351 출루율을 기록했다.

컵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기 위해 투수 유망주 알렉스 레인지(23)와 폴 리찬(22)을 디트로이트로 보냈고, 지난달 15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전격 영입했던 백업 포수 마틴 맬도날도(32)를 애스트로스에 내주었다.

리찬은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0승(5패)을 올리며 3.97 평균자책점(ERA)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유망주다.

아울러 컵스는 2016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활약한 우완 중간계 투수 카를 에드워즈 주니어(27)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보내고 좌완 투수 브래드 위엑(27)을 받았다.

지난 2년간 2.98 ERA와 2.60 ERA로 리그 최상급 중간계투의 면모를 보였던 에드워즈는 이번 시즌 5.81 ERA로 구단의 신임을 잃었다.

에드워즈를 내보내기 위해 들인 위엑은 이번 시즌 파드리스에서 6.57 ERA를 기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리그에서 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컵스는 내셔널리그 센트럴지구 1위를 놓고 숙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컵스는 2일부터 4일까지 브루어스를 상대로 순위 결정에 분수령이 될 3연전을 치른다. @KR

▶프리츠커 주지사, 홍수 복구에 주 방위군 투입

J. B. 프리츠커 주지사가 1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일리노이 재난 관리청(Illinois Emergency Management Agency) 기자회견에 참석, 일리노이 주 방위군 200명을 주 내 홍수 복구 작업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프리츠커 주지사의 이 같은 계획은 지난 6월까지 계속된 봄철 홍수로 미시시피 강 일대 매디슨카운티 지역의 지속적인 홍수 피해 때문이다.

일리노이 주는 매디슨 카운티 내에서 가장 피해가 큰 알톤과 그래프트 지역에 300만여 개의 모래주머니를 지원하고 44마일에 걸친 제방시설을 복구할 예정이다. @DY

▶10대 소년 3명 투석으로 경찰에 피해 입혀

지난 30일 시카고 남서부 리틀 빌리지 인근에서 3명의 10대 소년들이 던진 돌에 경찰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30일 오후 8시 각각 10, 11세인 소년 3명이 돌을 던져 경찰차 유리가 파손되고 순찰 중이던 여성 경찰이 팔을 다쳤다”고 밝혔다.

이들 소년들은 ‘사유재산 파손’ 등의 경범죄 혐의로 체포된 후 가족들에게 인계됐다. @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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