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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클린턴 부부, 알링턴하이츠 방문

Kevin Rho·유동길
Kevin Rho·유동길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8/12 15:21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중앙DB]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 [중앙DB]

▶시카고 출신 힐러리 어린 시절 친구 장례식 참석차

빌 클린턴(72)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71) 전 국무장관이 지난 주말 시카고 북서 교외도시 알링턴 하이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힐러리 전 장관의 어린 시절 친구 장례식 참석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부부는 지난 10일 오전 11시경 알링턴 하이츠 메트로폴리탄 볼룸에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아 문상하고, 오후에는 인근 피아노 바에서 친구들과 만난 후 일리노이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클린턴 부부의 이번 방문에는 J. B. 프리츠커(54) 일리노이 주지사가 동행했으며, 장례식에는 약 150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북서 교외도시 파크리지 출신 힐러리 전 장관과 60여년 간 친구사이였던 벳시 에벨링은 암투병 끝에 지난달 29일 7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클린턴은 지난 1995년 에벨링의 아들이 알링턴 하이츠의 존 허시 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 허시 고등학교를 찾아 졸업식 특별 연설을 했으며, 에벨링은 2016년 힐러리가 대선에 출마한 당시 각별한 인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R

▶시카고 저소득층 학생 1200명, 무료 책가방
비영리단체 '후 이즈 후세인'(Who Is Hussain) 주관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시카고 지역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1200명에게 학용품이 채워진 새 책가방이 선물로 전달된다.

비영리단체 '후 이즈 후세인'(Who Is Hussain)은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의 니콜슨 스템 아카데미 강당에 1200개의 책가방과 다양한 새학기 학용품을 준비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단체 측은 "학생들에게 공부할 마음을 만들어 주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자원봉사자 아퀼 후세인은 "모든 아이들이 개학 첫 날, 부족한 것 없이 학교를 향해 갔으면 좋겠다"며 "1천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니콜슨 스템 아카데미 교장 마크 카슨은 금년부터 '후 이즈 후세인' 이벤트를 호스트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 평균 소득이 2만 달러 이하인 잉글우드 커뮤니티와 빈곤 가정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 이즈 후세인'은 이슬람 시아파 3대 이맘이자 예언자 무함마드의 외손자인 후세인 이븐 알리(625~680)를 기리기 위해 2012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조직된 비영리단체다.

이들의 무료 책가방 배포 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았으며, 배포 대상은 첫 해보다 3배 더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KR

▶8세 어린이, 달리는 차에서 날아온 총에 맞아

시카고 서부 험볼트파크 지구에서 8세 여자 어린이가 지나가는 차량에서 날아온 총탄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어린이는 지난 11일 오후 4시경 1000 노스 몬티첼로 애비뉴 주택가에서 가족과 함께 바베큐를 즐기다 다리에 총을 맞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는 "파란색 닷지가 골목을 세 차례 왔다 갔다 하더니 밖에서 놀고 있던 우리를 향해 웃으며 6~10발의 총을 쐈다"고 말했다.

루리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피해 어린이는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 관련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해당 차량을 추적 중이다. @KR

▶비상출동 경찰 SUV-세단 충돌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서 비상 출동한 경찰 순찰용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과 승용차가 충돌하며 경찰관 2명 포함 3명이 부상했다.

지난 11일 오후 1시경 잉글우드 63가와 로우 애비뉴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던 쉐볼레 세단이 비상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가던 경찰 SUV와 부딪혔다.

세단 운전자와 경찰차에 타고 있던 두 경찰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전원 생명에는 위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쉐볼레 운전자(28·여)는 긴급 차량에 길을 양보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벌금을 물게 됐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도 시카고 파 사우스 사이드에서 비상 출동한 경찰차가 포드 익스플로러 SUV에 들이받힌 후 전복돼 경찰관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있었다. @KR

▶오헤어공항서 권총 갖고 탑승하려던 10대 체포

10대 청소년이 권총을 갖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기내용 수하물 가방에 권총을 넣은 채 검색대를 통과하던 18세 청소년이 경찰에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은 “교통안전국(TSA) 직원이 엑스레이 검색기를 통해 가방에 있던 40구경 권총 한 자루를 발견했다”며 “불법총기 소지 및 기내 총기 운반 혐의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포된 청소년은 앞서 지난 3월 총기 관련 혐의로 1,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DY

▶화이트삭스 지올리토, "삼진 13개" 기록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25)가 '커리어 베스트'인 "한 경기 13개 삼진" 기록을 세웠다.

지올리토는 지난 11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서 6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고, 안타 5개와 2실점을 내주며 호투했다.

그러나 뛰어난 개인 기록 수립에도 불구하고, 타자들이 아무런 득점을 올리지 못해 이번 시즌 6번째 패배(12승)를 떠안아야 했다.

지올리토는 "야구 시즌은 길기 때문에 매 경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승패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화이트삭스는 52승64패 전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센트럴 지구 5개팀 가운데 3위를 기록 중이다. @KR
화이트삭스 투수 지올리토 [AP]

화이트삭스 투수 지올리토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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