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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역전 만루홈런으로 컵스 완패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8/16 15:51

컵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만루홈런을 친 필리델피아 필리스 소속 '브라이스 하퍼' [MLB]

컵스와의 경기에서 9회 만루홈런을 친 필리델피아 필리스 소속 '브라이스 하퍼' [MLB]

3점 차로 앞서며 9회를 맞은 시카고 컵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브라이스 하퍼(26)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필리스와의 3연전을 3패로 마무리했다.

미 프로야구(MLB) 컵스는 지난 15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필리스와의 경기서 5대2로 앞선 상태로 9회 말에 들어갔다.

하지만 수비 에러로 출루를 허용한 컵스는 이후 중간계투들의 제구력 부실로 5대3 상황에서 원아웃, 만루를 채웠다.

컵스는 좌완투수 데릭 홀랜드를 올려 경기를 마무리 하려 했으나, 홀랜드의 첫 상대는 MLB 역대 최고 FA(Free Agent) 계약(13년 3억3천만 달러)을 맺은 하퍼였다.

선수 가치에 대한 논란을 빚었던 하퍼는 홀랜드의 6번째 투구를 대형 홈런으로 만들며 이날만큼은 필리스 팬들에게 FA 최고 계약금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선수로 평가됐다.

하퍼의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으로 필리스는 7대5 승리를 챙겼고, 컵스는 완패했다.

컵스를 상대로 치른 두차례 경기서 4대2, 11대1 승리를 거둔 필리스는 3연전 스윕 기록을 세웠다.

이날 컵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33)는 7이닝 동안 무실점, 탈삼진 10개, 피안타 4개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흔들리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컵스의 3경기 연패로, 내셔널리그 센트럴지구의 라이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컵스와 공동 1위에 올랐고, 밀워키 브루어스는 1게임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컵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정호의 전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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