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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베어스-그렉 올슨 재결합 난망

공격 타이트 엔드 포지션이 취약점인 미 프로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와 친정 팀 복귀를 기대하는 정상급 타이트 엔드 그렉 올슨(34)의 재결합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난 2007년 베어스에서 데뷔한 올슨은 2009-2010 시즌 8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2010-2011 시즌 이후 캐롤라이나 팬더스로 트레이드 된 올슨은 이후 9년을 뛰면서 리그 최정상급 타이트 엔드로 성장했다.

2019-2020 시즌을 끝으로 팬더스와의 계약이 끝나 FA(자유계약) 신분이 된 올슨은 얼마 전 ESPN 1000 라디오에 출연, "솔직히 베어스가 연락해올 것을 기대했다”, “베어스가 연락이 오게 될 지 모르겠다”고 말해 시카고 복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베어스는 이 같은 올슨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3년간 부상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올슨은 2019-2020 시즌 14경기에 나서 52차례의 캐치, 2개의 터치다운, 597 리시빙 야드를 기록했다.

반면 베어스는 확실한 주전 타이트 엔드를 찾지 못한 채 6명의 선수를 기용했는데 이들 6명이 기록한 전체 캐치가 46차례에 그쳐 올슨 한 명에 미치지 못했다. 8경기에 나선 트레이 버튼의 14차례 캐치가 최다였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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