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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생명물통 통해 아프리카 돕는다"

시카고포럼 3월 정기모임

시카고포럼(회장 김종갑) 주최 3월 정기모임에는 비영리단체(NGO) ‘바라심’ 김선영 대표가 초청돼 인류애적 자선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시카고포럼은 2달에 한번 정기모임을 갖고 외부 강사 혹은 회원들의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포럼이다.

바라심은 지난해 6월 워싱턴 D.C에서 발족해 첫 사업으로 빈민국의 ‘기아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사골’을 아프리카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기아 해결 방안으로 사골을 택한 이유에 대해 “사골은 미국에서 저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육류의 부산물로 여겨지지만 고열량의 영양식이다”며 “사골 국물을 제조하는 현지 공장을 설립해 아프리카 난민들의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프리카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낫또(일본식 청국장)가루 필터를 통해 정수하는 생명물통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여러 국제 기구가 제공하 정수통은 가격이 30~40달러로 비싸 소수에게만 전달된다”며 “낫또가루를 이용하면 최단시간에 오염된 물을 정화할 수 있으며 500~1000원 사이의 단가로 설계돼 더 많은 사람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에서 노스필드타운십 평의원으로 출마하는 서이탁 후보와 노스브룩 시의원에 도전하는 제이슨 한 후보가 지지를 부탁했으며 한 후보에게는 후원금을 전달됐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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