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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력 신장, 한미연합회가 함께 돕는다”

한미연합회 달라스지회, 매년 시민권 취득 관련 신청 봉사 개최

한미연합회 달라스지회(회장 전영주)가 주최하는 DFW지역 한인 대상 시민권 신청봉사가 지난 1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해리하인즈에 위치한 한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한미연합회 시민권 신청 봉사에는 총 4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서류 신청 등의 도움을 받았고, 자원봉사자로는 한미연합회 달라스지회 회원을 포함 총 15명이 참여했다.

한미연합회 관계자는 “한인 2세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매년 함께 시민권 신청 봉사에 동참해주는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봉사에 함께 함으로써 한인 정치력 신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또 앞으로 계속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인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번 한미연합회 행사를 통해 시민권 신청 도움을 받은 한 한인동포는 “시민권 신청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오늘 자원봉사자들이 세심하게 신청을 도와주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답변을 해줘 큰 도움을 받았다”고 시민권 신청 봉사에 만족감과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미연합회 달라스지회 전영주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한미연합회에서 해마다 시민권 신청 봉사를 도와드리는 이유는 한인분들이 미국 시민으로서 투표도 참여하며 정치적 참여를 높이고, 한인사회의 정치적 신장을 위함이다”라고 시민권 신청 봉사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한인 정치력 신장 및 강화를 위해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시민권 신청 봉사를 매년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달라스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이 시민권 취득을 통해 미국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함과 동시에 혜택도 잘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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