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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추신수,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서 만난다

8월 17일(금)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안 헤리지 나이트’ 개최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부대 행사 마련

8월 17일(금)로 예정된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에서 추신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는 지난 11일(수) 구단 측과 추신수 선수 팬 사인회를 열기로 확정 지었다고 알려왔다.

시간은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로, 선착순 150명에 한해 실시된다. 장소는 지난해와 같은 외야석 ‘잭 다니엘스’ 입구다.

팬 사인회와 함께 추신수 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 모자도 함께 판매된다. 구입한 모자에 추신수 선수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모자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추신수 선수 재단에 기증된다.



최근 추신수 선수가 올스타전에 선발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이번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에 대한 한인사회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경기 전 있을 부대 행사 및 개회식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먼저,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는 ‘영상 인사’에는 달라스 한인회 정창수 이사장이 등장한다.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시구를 맡는다.

애국가 및 미국 국가는 테너 주관균 교수가 부른다. 개회식이 열리는 동안 초롱이, 색동이 마스코트가 그라운드를 누비며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태권도 시범 등 한국 전통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퍼포먼스는 본 경기장에서 열리지 않고 현재 8월 9일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텍사스 라이브’(Texas Live!)라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열린다. 태권도 시범단은 텍사스 태권도연합(TTU)을 중심으로 80에서 12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티켓은 달라스 한인회를 통해 구입하는 게 저렴하다. 할인된 가격도 가격이지만, 선착순 500명에 한해 달라스 한인회가 직접 제작한 티셔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단체응원석은 추신수 선수의 수비 포지션인 1루쪽 외야에 마련된다. 티켓 가격은 ‘로우워 리저브드’(Lower Reserved)가 25 달러, ‘코너 박스’(Corner Box)가 35 달러, ‘올 유캔 잇 포치’(All You Can Eat Porch)가 44 달러, 그리고 ‘로워 박스’(Lower Box)가 50 달러에 판매된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의 홈페이지(texasrangers.com/tickets)에 접속해도 할인된 가격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쿠폰 박스에 ‘Korea 18’을 입력하면 달라스 한인회가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좌석표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달라스 한인회 최승호 수석부회장은 지난 10일(화)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350장 넘게 티켓 주문을 받았다”며 “추신수 선수의 활약으로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티켓 구매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달라스 한인회(972-241-4524)에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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