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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팍 HEB 차량 탈취 용의자 체포

늦은 시간 식료품점 이용 시 건물과 가까운 주차장 이용할 것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토) 밤 10시경 화이트스톤 대로에 위치한 HEB에서 발생한 차량 탈취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사건 발생 닷새만인 지난 12일(목) 검거됐다.

경찰은 “사건 해결을 위해 협조해준 시민들과 커뮤니티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히며 이번 사건 용의자 검거에 있어 시민들의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안내했다.

경찰은 또 “용의자의 경우 다른 사건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추가 사건을 조사하던 중 범죄 사실을 확인 했다”고 밝히며 시더팍 경찰이 아닌 다른 법 집행관들에게 체포됐다고 전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용의자는 2015년 마즈다 차량을 탈취하기 위해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져 광역 어스틴 지역 시민들에게 충격을 더했다.



어스틴 경찰과 텍사스 도로 교통국은 차후 발생할 수 있는 차량 탈취 사건과 관련해 안내를 통해 야간 주차 시 가능한 가로등과 가까운 곳에 주차하며 주변 사람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곳이 안전하다고 알렸다.

이와 더불어 쇼핑 후 차에 돌아올 때 차에 이상이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면 먼저 주의를 살피고 의심스러운 상황들이 있지 않은 지 확인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다른 차량 탈취사건들을 살펴보면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접촉사고를 빌미로 차에 접근하거나 시동을 켠 채 차에서 내린 피해자를 노리는 경우다.

전국 범죄 분석 조사에 따르면 차량 탈취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용의자가 주차장에서 나서는 차량에 일부러 부딪히고 이를 본 운전자가 차량에서 황급히 내릴 때를 노려 공범들이 차량을 탈취하는 방법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바로 차량에서 내리기 보다는 주위를 확인하거나 경찰에 먼저 연락하는 편이 안전하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전 중 전화 사용으로 인해 시선이 분산될 경우 더 쉬운 타겟이 된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을 자제할 것을 조언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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