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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십자가 보혈·복음, 열방 섬기는 놀라운 변화의 은혜”

이천 목사, 주님의교회 찬양 집회 ‘성료’
‘나로부터 시작되리’ 등, 성도들과 함께 뛰며 찬양으로 하나되는 시간 가져

새벽 이슬 같은, 마지막 날에, 일어나라 주의 백성, 나로부터 시작되리 등 주옥 같은 찬양으로 크리스천들에게 잘 알려진 이천 목사의 찬양 집회가 지난 10월 26일(금) 주님의교회(담임 허성현 목사)에서 열렸다.

2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한 이날 집회는 성도들에게 잘 알려진 ‘주품에’를 시작으로 ‘주님은 산과 같아서’를 노래하며 찬양 집회를 넘어 예배의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집회 중반을 넘어서는 나로부터 시작되리 등 밝고 힘찬 찬양들로 집회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 함께 뛰며 찬양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매년 주님의 교회와 소속 청년부가 찬양집회를 주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천 목사의 찬양 집회는 젊은 세대와 아버지 세대가 모두 공감하며 찬양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 었다”고 말하며 “집회에 와서 오랜만에 뛰고 목청껏 찬양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찬양 집회 중반에 들어서며 대표곡 ‘나로부터 시작되리’를 시작으로 마지막 곡 ‘일어나라 주의 백성’까지 간증과 찬양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던 이천 목사는 특히 간증들을 통해 벤쿠버에서의 신학 공부와 이후 미국 정착과정에서 하와이 열방대학을 통해 살아 계신 예수님에 대한 더욱 공고한 믿음과 이후 찬양 사역에 대한 확신으로 ‘주님’께 순종할 수 있게 됐다고 집회를 통해 고백했다.



한편 예배 이후 주님의 교회 담임 허성현 목사는 “지난해 10월 교회 표어를 놓게 기도하는 중에 ‘나로부터 시작되리’라는 찬양을 듣고 교회 표어로 정했다. 오늘 찬양 집회를 통해 내년 표어 는 ‘나로부터 다시 시작되리’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주님의 교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으로 변화를 받아 열방을 섬기는 놀라운 은혜가 지금처럼 다시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한편 집회이후 청년들과 젊은 가정을 꾸리고 있는 성도들은 “집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다. 무엇보다 미국 이민의 삶 가운데서 신앙을 포기하거나 좌절하기 일수지만 오늘 찬양 들으시는 하나님처럼 작은 호흡에도 대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믿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찬양 팀 역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섬기는 자들로 다시 한번 도전 받는 시간이었다. 타성에 젖어 의무적으로 하는 찬양이지 않는지 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찬양팀의 신앙적 성숙과 기술적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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