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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문학회 정기총회 개최, 제9대 방정웅 회장 ‘연임’ 결정

정기총회 겸 송년회, 참석 회원 80% 방정웅 회장 ‘연임’ 지지
애송시·자작시 낭송, 퀴즈게임 등 ‘화기애애한’ 송년회 가져

방정웅 회장이 달라스한인문확회를 한 임기 더 이끌어가게 됐다.

지난 16일(일) 캐롤튼 H마트 내 중앙일보문화센터에서 열린 2018 정기총회에서 방정웅 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방정웅 회장의 개회사와 2018년 경과보고, 박인애 총무의 전 정기총회 회의록 낭독, 회계보고 그리고 김명성 감사의 감사보고로 진행됐다.

회장 선출 전에 회칙에 대한 검토와 설명이 있었고,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으로 임명된 김명성 감사는 회원들의 제안을 받아 현 회장의 연임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석회원의 80%의 지지로 방정웅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기타 토의 시간에는 현 회칙의 미비한 부분을 수정하기로 하고 회비와 출판비에 관한 사항은 추후 더 의논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송년회에서는 애송시 또는 자작시 낭송에 김성균·오명자·이남묵·조정국·최정임 회원이 참가했다.

또한 참석 회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퀴즈게임 대결을 하며 송년회를 즐겼다. 한글, 상식, 듣기·쓰기·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퀴즈게임을 통해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송년회를 마치고 참석회원 모두가 저녁식사를 나누며 담소를 즐겼다. 박인애 총무가 집필한 6.25 전쟁수기 ‘집으로’가 출간돼 회원들에게 배부됐다. 달라스한인문학회의 다음 모임은 2019년 1월 27일(일) 캐롤튼 H마트 중앙일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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