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길 주휴스턴총영사, 세계 최대 예술문화 축제 SXSW 2019 참석

한국 스타트업 기업 및 한국 홍보관 방문 … 기업 관계자들 격려

김형길(좌) 총영사가 SXSW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의 김형길 총영사는 지난 13일(수)부터 텍사스 어스틴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예술문화 축제인 ‘South by Southwest 2019’(SXSW 2019)의 7회를 맞은 Korea spotlight 행사장을 방문했다.

Kpop을 전세계에 알리고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Korea Spotlight 행사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는다.

최근 Kpop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듯 콘서트에 앞서 이뤄진 기자 회견에선 한국 가수들에 대한 뜨거운 취재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Korea spotlight 행사는 한국 컨텐츠 진흥원이 주관한 여러 행사들 중 하나로 이번 2019 SXSW의 기업박람회인 ‘Trade Show에는 한국컨텐츠진흥원과 KOTRA 달라스 무역관이 한국홍보관을 운영하여 20여개의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13일(수) 김형길 총영사는 한국 홍보관을 방문하여 이들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SXSW는 매년 3월 어스틴(Austin)에서 열리는 음악, 영화, IT를 아우르는 융·복합 축제로 30여개국 13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13일(수)~17일(일)까지 열렸다.

첫날인 13일(수)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K-POP 가수 6팀(가수 청하, 보이그룹 아이콘, 힙합 그룹 XXX(엑스엑스엑스), 포스트록 밴드 잠비나이, EDM 뮤지션 히치하이커, 전자 음악가 키라라)의 공연으로 구성된 ‘Korea Spotlight’ 행사가 어스틴 다운타운에 소재한 Moody Theater에서 개최되어, 2500명의 한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K-POP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