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문그룹 우드랜드 메트로파크 스퀘어 프로젝트, ‘정도경영 결실’

AMC 극장 3월 29일(금) ‘그랜드 오프닝’ 기념식 … 문대동 회장 휴스턴 방문, 휴스턴 한인사회 안팎 주요 인사들 참석

텍사스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삼문그룹(회장 문대동)이 개발중인 우드랜드 메트로파크스퀘어에 AMC10 극장이 3월초에 입주해 운영 중에 있다.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은 “오는 29일 우드랜드를 방문해 그랜드 오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트로 파크 스퀘어가 우드랜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파크 스퀘어는 삼문그룹이 2006년 완공한 쇼핑센터를 기점으로 추진된 Half Billion Dollar복합 개발사업 프로젝트로 휴스턴 북쪽 I-45와 Shenandoah가 만나는 242번 남동쪽 코너 우드랜드에 건설중인 85에이커 규모의 복합 용도 개발 프로젝트이다.

2016년 11월에 1단계 공사를 시작해 3단계로 건립될 예정으로 175,000스퀘어피트의 쇼핑센터, 325가구의 다세대 아파트 단지, 2개의 셀렉트 서비스 호텔, 600개의 다용도 패밀리의 생활공간 및 풀서비스 호텔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메트로파크 스궤어에는 41,500스퀘어피트의 AMC10영화관, 40,000스퀘어피트의 ‘Dave & Busters’, 37,000스퀘어 피트의 ‘Urban Air’, 현재 개점중인 ‘Sam Moon Trading Co’을 비롯 약 150개 객실의 하얏트 하우스 호텔 및 페어필드 인과 5성급 하얏트 리젠시 풀서비스 호텔 등이 포함되고 있다.

문대동 회장은 1971년 미국에 첫발을 디딘 후 운영하던 가발사업에서 전환해 1984년 삼문트레이딩 무역회사에서 도매업과 무역업을 시작했으며 2008년 호텔과 쇼핑몰 사업을 시작하며 삼문그룹을 성장시켰다.

문대동 회장이 이끄는 삼문그룹은 텍사스를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달라스에 4곳, 휴스턴에 2곳, 어스틴과 샌안토니오에 각각 1곳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달라스에 5성급 하얏트 리젠시 호텔을 개장했다. AMC Metro Park의 그랜드오프닝 행사는 오는 29일(금) 오후 4시부터 AMC Theater Woodland Sam Mo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