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 5월 25일(토) ‘2019 춘계 오픈 골프대회’
달라스한인골프협회 주최, 5월 21일(화) 등록 마감 … ‘홀인원 홀’ 4개, 혼다 시빅 등 푸짐한 상품
이번 대회는 골프협회가 이오봉 회장 체제로 ‘재출범’ 한 이후 열리는 최대 규모의 대회로, 골프협회 활성화 및 골프 동호인 화합 취지에서 마련된다. 이오봉 회장은 취임 당시 1년에 1~2 차례 오픈 대회를 열어 골프협회 회원들 뿐만 아니라 모든 한인 골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등록마감은 5월 21일(화)까지며, 등록비는 1인당 100 달러다. 여기에는 코요테릿지 골프코스 라운딩과 만찬 비용이 포함된다.
샷건방식으로 오후 1시 30분에 ‘티오프’ 하는 이번 대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다. 김치냉장고, 압력밥솥, 4K TV, 골프백, 레인지 파인더, 레인지 워치, 보이스 캐디, 오디세이 퍼터, 연수 샤워기, Pro V1 골프 공 30 더즌, 스릭슨 골프공 40 더즌 등의 경품이 마련된다.
‘홀인원’ 경품은 총 4개 홀에서 제공된다. 한 홀에서는 혼다 시빅이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되고, 두 번째 홀에서는 1만 달러의 현금이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된다. 나머지 두 홀에서는 5천 달러 상당의 ‘선물 패키지’가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오봉 회장은 혼다 시빅 차량이 경품으로 걸린 홀은 길이 180 야드이며, 1만 달러 상금이 걸린 홀은 175 야드라고 밝히고 “명목상의 홀인원이 아닌, 실제 홀인원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급적 현실적인 거리로 홀인원 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경기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파3 홀에 지름 7야드의 원을 그려, 그 원 안에 공을 안착시키는 골퍼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티샷을 하기 전에 20 달러의 ‘참가비’를 먼저 내야 한다.
이오봉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만큼, 각 홀별로 자원봉사자도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출전권을 미리 구입해야 한다. 출전권은 해리하인즈 수라식당, 캐롤튼 오미, 그리고 JJ골프 아카데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등록은 선착순 140명에 한해 받는다.
출전권을 구입할 때 자신의 핸디캡을 기입해야 한다. 조 편성은 접수된 핸디캡 자료를 근거로 경기운영위원회가 편성한다.
달라스한인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달라스한인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달라스체육회, 달라스호남향우회,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 텍사스도넛협회 등이 후원한다.
‘2019 춘계 오픈 골프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협회 임원진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오봉 회장(214-316-0086), 이일근 사무총장(972-951-1269), 김남철 부회장(469-951-7885), 조셉김 부회장(214-476-9834).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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