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하나된 달라스 교계
달라스 교회협의회 주최 ‘찬양의 밤’ 성황리에 마쳐
이번 ‘찬양의 밤’에 참가한 교회는 ▲영락장로교회 ▲베다니장로교회 ▲큰나무교회 ▲빛내리교회 ▲중앙연합감리교회 ▲달라스연합교회 ▲하나로교회 ▲세미한교회 ▲수정교회 ▲덴튼한인침례교회 ▲뉴송교회 ▲한우리교회 등이며, 매스터코랄 합창단과 MMC 이화정 피아니스트가 특별 출연했다.
각 교회 담임목사의 인사 영상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각 교회 성가대는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넉넉히 이기느니라’, ‘찬양의 심포니’ 등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함께 참석한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특히 실버 단원으로만 구성된 빛내리 실버 여성합창단의 ‘가시나무’가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울려 퍼지며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져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모든 교회 성가대가 각자 준비한 찬양을 마친 후 함께 연합찬양 ‘할렐루야’를 합창하며 ‘찬양의 밤’ 피날레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달라스 교협 주최 ‘찬양의 밤’은 지난 30여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될 만큼 성도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달라스 교계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찬양의 밤은 행사 장소인 세미한교회 본당이 참석자들과 관객들로 가득 채워지는 등 성황을 이뤘다.
달라스 교회협의회 회장 김승호 목사는 본격적인 찬양의 밤 순서에 앞서 시편 117편 1절~2절의 성경본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달라스의 교회들이 하나되어 한 목소리로 아름답게 찬양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달라스 한인사회와 교계에 찬양의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달라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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