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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세상, 전쟁 같은 비즈니스 ... 아는 게 힘이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8 07:25

달라스 무역관 주최 ‘비즈니스 세미나’ 성황, 한인경제인협회 주관
‘글로벌 지역 전문가’ 위촉식도 열려

달라스 무역관과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가 주최한 비즈니스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라스 무역관과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가 주최한 비즈니스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트라(KOTRA) 달라스 무역관(관장 빈준화)이 주최하고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회장 진이 스미스)가 주관한 ‘2018년 상반기 코트라 비즈니스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코트라 글로벌 지역 전문가, 달라스 지상사 회원, 북텍사스 한인 경제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트라 글로벌 지역 전문가 위촉식과 비즈니스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 상반기에는 네 명의 글로벌 지역 전문가들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날 빈준화 관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전문가들은 강성현(전문분야: 철강, 금속, 중장비), 김병석(전문분야: 무역, 기업금융), 이장엽(전문분야: 해외 투자, 물류, 통관), 이재영(전문분야: 해양 석유개발, 엔지니어링) 등이다.

네 명의 신규 전문가들이 위촉되면서 달라스 무역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지역 전문가들은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달라스와 휴스턴 등 텍사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변호사, 회계사, 산업계 전문가, 교수, 기업인들로 한국에서 미국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의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제시하고 기타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한다.

2부 비즈니스 세미나에서는 회계법인 PWC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황영기 회계사와 미 연방준비은행 달라스본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수진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뉴욕에서 달라스를 찾은 황영기 이사는 2018년도 미국 개정 세법에 대해 설명했다. 황 이사는 특히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부분과 세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황 이사는 미국의 법인세가 35%에서 21%로 인하됐다고 전한 후 미국 정부가 세수를 확보하고 자국 기업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 개정 세법에 여러 조항들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황 이사는 이러한 조항들이 한국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수진 박사는 세계 석유시장 동향과 미국, 특히 텍사스의 석유 생산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지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조 박사는 “요즘 미국의 셰일 오일이 개발되고, 또 석유값이 올라가면서 올해 경제전망이 밝게 나오고 있다”며 “석유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는 텍사스 경제도 전망이 좋아, 한인 경제인들이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촉장 수여식에 앞서 빈준화 관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빈 관장은 “코트라는 기본적으로 한국 중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일을 한다”며 “항상 현지 동포사회에도 공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빈 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주관해 준 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에 감사를 드린다”며 “트럼프 정부 들어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개정 세법과 텍사스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가와 관련해 두 명의 전문가를 초청했다”고 말했다.

진이 스미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 정세와 경제 상황에 맞춰 경제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운을 뗀 뒤 “현재 텍사스에는 많은 인구와 기업들이 유입되고 있어 한인 경제인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이 스미스 회장은 그러면서 “오늘 황영기 이사와 조수진 박사의 강연이 한인 경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경제인협회 중앙상임고문인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도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파악하고 배워야 할 부분이 많다”며 “그런 측면에서 달라스 무역관과 경제인협회가 준비한 오늘 비즈니스 세미나가 한인 경제인들에게 유익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업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이 있다”며 “이는 아마도 시장이나 소비자들이 예측한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의미하는 말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전쟁 같은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기본적인 경제 흐름, 회계정보, 세무상식 등을 골고루 갖춰야 한다”며 “오늘 두 분의 전문가들이 한인 경제인들에게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2부 강연 후 이어진 오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상호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코트라는 한국정부로부터 경영평가를 받는 123곳의 공공기관 및 준정부 기관들 중 한 곳으로, 최근 발표된 경영평가에서 코트라가 7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달라스 무역관은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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