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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글로벌 자매 도시 대표단, 2018년 하반기 정기 위원회 개최

ASCI 내부 준칙 및 11월 국제페스티벌 진행 상황 논의
“박승원 광명 시장 취임, 진심으로 축하”

어스틴과 자매 결연 관계에 있는 도시(Austin Sister Cities International, 이하 ASCI)의 대표들이 지난 29일(수) 어스틴 시청에서 모여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날 정기 모임은 ASCI의 내부 준칙(Bylaws changes overview)에 대한 대표들의 의견 교환으로 시작됐다. ASCI의 내부 준칙과 관련해 박성은 위원은 “ ASCI 내부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준칙의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며 “대표들은 ASCI가 발전적으로 나가는 방향을 항상 대표단들이 고민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에서는 ASCI의 연례 행사인 국제 페스티벌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올해 11월 3일(토) 개최를 구상중인 국제 페스티벌 ‘세계로 떠나는 여정(Passport to the world)’은 어스틴 자매 도시들의 지리, 사회, 문화적 특징을 엿볼 수 있고, 각 도시들과 어스틴의 국제 관계에 대해 배우며 서로의 나라와 도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자리다. 작년에 이어 어스틴 커뮤니티 컬리지 이스트뷰(Eastview) 캠퍼스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중이다.

이날 모임에는 페스티벌 운영 형식 및 관객 모집, 홍보에 관해 대표단들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페스티벌 홍보는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활용해 관객들이 모집할 예정이며 각 대표단들이 이를 잘 시행해야 한다고 사만타 펠프스(Samantha Phelps) 관계자는 말했다. 이어 사만타 펠프스는 “국제 음식 푸드트럭, 포토부스 등 어른과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저녁 시간엔 어스틴 로컬 주류 업체들을 벤더로 초청해 주점을 만들고 국제 투어 활동을 하는 로컬 밴드들을 초청해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어스틴 광명시 자매도시 교류위원회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승원 광명 시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두 도시간의 교류를 위한 시작으로 박승원 신임 시장을 어스틴으로 초청하는 것에 대해 진지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하며 이를 위해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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